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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케이쉴드 주니어(K-shield.Jr) 필기/면접 후기

by LIZ0904 202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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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4학년이었지만, 2학년 2학기때 연습해볼겸

케이쉴드 정보보호 관리진단 과정 5기 지원서를 넣어봤다.

 

 

 

 

그런데 서류합격 발표날 합격문자가 와서 가야할지 말지 고민을 했다.

대학교 1학년도 붙은 걸 보니, 4학년을 많이 뽑되 다른 학년을 아예 안뽑는 건 아닌 것 같았다.

 

지원서에는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로 500~1000자 정도 적을 수 있었다.

현재 진행중이던 디지털 포렌식 연구내용과 작년에 어플리케이션 특허출원했던 내용을 적었다.

 

 

 

 

면접 안내는 이메일로도 전송이 되었다.

서류합격 바로 다음날부터 필기시험과 면접이 동시에 있어서 부랴부랴 준비해갔다.

 

 

 

면접 준비물은 검정펜, 마스크, 단정한 복장!!

막상 가보니 그냥 반팔티에 긴바지 입은 사람도 있었고,

위아래 정장으로 맞춘 사람도 있었다.

나는 그냥 검정바지에 팔랑거리는 셔츠입고 룰루랄라 갔다.

 

 

 

 

장소에 도착하니 다들 조용히 필기시험 준비나 면접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필기 시험 시작 전에 코로나 때문에 페이스 마스크..? 같은 걸 끼고 시험을 봤다. 

시험 전에 필기 시험의 비중은 많이 차지 하지 않으니 부담없이 보고,

면접 때 잘하면 된다고 하셨다.

약 60명~80명 정도의 사람들이 시험을 봤던 것 같다.

 

 

문제 난이도는 전혀 어렵지 않았다. 비전공자라면 조금 힘들 수도 있겠으나, 웬만한 IT계열 학과에 정보보안을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 같다.

아마 법 관련은 따로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학교에서 인터넷 윤리 과목을 공부하면서 해킹 관련 법을 아주 발만 담그듯이 알고 있었는데 그걸로도 충분했다.

 

 

 

기억나는 필기문제들은

sql injection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 정보보호 3대요소가 아닌 것,

해킹과 관련한 법률이 지정되어 있지 않은 것, 개인정보침해사례가 아닌 것

등등 있었던 것 같다.

 

 

 

면접을 보러 갔는데, 시간을 바꿔서 그런지 남자분들 중에 혼자 여자였다.

면접관은 두분이었고, 한국정보보호교육원 분들이셨다.

제일 먼저 면접관님의 자기소개가 있었고, 면접 질문들은 대충 이랬던 것 같다.

 

1.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2. 희망보안직무(ex 보안컨설턴트)와 그 직무에 대한 본인의 마음가짐?

어떤 소양을 갖고 임할 것인지? 에 대해 자신의 장점과 관련지어서 대답

3. 지금까지 무언가를 하면서 어려웠지만스스로 해결해서 잘 이겨낸 점

 

 

다들 면접을 못본 듯한 분위기라 추가질문도 없이 16분정도만에 끝이났다.

손을 엄청 떠시는 분도 계셨고, 말을 하다가 까먹어서 멈추신 분도 계셨다.

누가 봐도 떨어질 것 같아서 내년에 다시 볼거다 힄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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